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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24년 올해 모기가 유독 빨리 나온 이유?

4월 초인데 모기가 있어?

 

올해 이사를 했는데요! 환기 좀 하려고 창문 열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방충망에 모기가 다닥다닥 3마리 정도가
붙어있는 거예요. 주위에 산도 없는데 왜 이렇게 모기들이 많은 지 벌써 여름이 걱정됩니다...

모기도 문제인데 초파리와 각종 나방도 같이 춤추면서 돌아다녀서 와이프의 비명이 벌써 들리는 것 같아요

 

 

위의 사진 보이시나요? 왜 우리 집 창문과 방충망에만 모기가 많이 들러붙은 것일 까요? 도대체 모기가 왜 이리 많은 것 일까요? 식충식물이라도 키워야 하나 싶어요 아니면 우리 집에서 냄새가 많이 나나? 이유가 무엇일까요?

 

24년 올해 유달리 모기가 빨리 나온 이유?

온 집안의 방충망도 잘 닫혀 있고 신축으로 이사 와서 방충망에도 문제가 없어서 모기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어요 순진했죠. 새벽에 발이 좀 간지럽다 생각이 들었는데 '에에엥' 거리는 소리에 잠이 확 달아나서 새벽에 모기를 잡았네요... 저만 느끼는 것인가요?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자면 그 때부터 자기 시작한 것 같아서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올해 여름에도 이렇게 살다가는 새벽에 일어났다가 잤다가를 반복하겠구나 싶어서 모기퇴치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집에 어울리는 예쁜 모기퇴치기는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제 취향에 맞는 모기퇴치기가 하나 있더라고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그런데, 왜 유달리 올해 모기가 유독 빨리 활동하게 됐을까요? 모기퇴치기를 알아보면서 잘 몰랐던 사실들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온도가 높을수록 모기는 활발하다?

당연한거 아니야...?

 

예상했다 싶이 온도가 높을수록 부화시기가 빠른 것은 맞습니다. 다만 당연히 온도가 높을수록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줄 알았는데 제가 틀렸더라고요!  유퀴즈에 모기박사님이 나와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기는 9도 부터 활동이 가능하고 13도 이상이 되야 혈액을 빨 수 있다고 하니 평균온도가 13도 정도만 되면 모기가 활동이 가능한거죠!

 

그리고, 의외로 온도가 높을수록 모기는 빨리 죽는다고 합니다. 1초에 800번의 날갯짓을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에너지 소모도 많을 것이고 더우면 체력 소모가 빠르기 때문에 빨리 죽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또 요즘에는 건물 난방이 잘되다보니, 정화조나 보일러실같이 따듯한 곳에서 모기들이 월동을 하다보니 금세 우화하여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모기박사님께서는 추후 50년이 지나면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도 모기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구온난화로 많은 고생을 하겠구나 싶었어요

 

모기가 싫어하는 소리가 있다?

모기박사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에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요! 휴대폰 애플중에 모기를 쫓는 소리라고 있는 것 아시나요? 이것이 유래된 것은 임신한 모기 암컷이 알짱 거리는 수컷이 짜증내서 내는 소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고주파의 잔소리라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다만, 이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자취할 때 모기 찾는게 너무 귀찮아서 휴대폰 앱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별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다 있었네요!

 

LED로 모기를 유인한다?

모기퇴치기를 알아보면서 알아낸 사실이 있는데요 많은 제품들이 LED로 모기를 유인하는 원리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엠빅뉴스에 따르면 그리 큰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모기박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모기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더듬이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냄새로 유인하는 모기퇴치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결론

오늘은 올해 유독 빨리 활동한 모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됐는데요! 아무래도 아파트의 지하, 보일러실등에서 따듯하게 지내다가 날이 풀리니 빨리 월동에서 깨어나 활동한게 아닐까 싶네요!